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 마련 박차
정읍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2028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읍의 농업·농촌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이 반영되도록 실현 가능한 전략이 담긴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2028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2028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실시하는 법정 의무 계획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과 농촌의 중장기 비전을 담아 수립하는 지역 단위 기본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한 이후 분과위원회 개최(8개 분과), 지역주민 설문조사 실시(822명), 각 분야별 농업 관련 단체와 면담 실시(23개 단체) 등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민단체 회장 등 6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 협동조합 장현욱 팀장으로부터 용역 추진 진행 상황, 농업농촌 현황과 특성을 분석한 비전과 목표 등 부문별 혁신 추진 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고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의 농업·농촌을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이 반영되도록 실현 가능한 전략이 담긴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 용역 완료 시 해당 자료는 향후 5년간의 정읍시 농업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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