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취약 개소에 대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한 가시적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 사전 억제하는 등 선제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정읍경찰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모임과 회식 등 들뜬 분위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비해 1일부터 1개월간 범죄예방 진단, 순찰강화 및 협력단체와 합동순찰 등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각 지구대, 파출소는 신고·사건 다발 장소를 중심으로 탄력순찰을 지정하고 순찰 중 발견되는 취약개소에 대해서는 방범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취약 개소에 대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한 가시적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 사전 억제하는 등 선제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안전과 CPO(범죄예방진단팀)는 금은방, 편의점, 무인점포 등 범죄 취약요인을 진단해 보완하는 한편 지역경찰을 통해 통보된 범죄취약개소에 대해 현지 진출하여 CCTV 설치 등 방범시설물을 보완하는 등 범죄예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한곤 정읍서장은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이 평온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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