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김태호 기자] 경기 용인시는 1일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인구 규모가 큰 지역 A그룹 자치단체 중 용인시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적,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예방·홍보 실적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했고, 커피박 재활용 사업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2019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 그룹(A·B·C)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등 14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쓰레기 감량 특수시책 사례를 정성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형 사업과 재활용율 활성화를 위해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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