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리스카이워크/남해군 |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미조면의 ‘설리스카이워크’를 오는 3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설리 스카이워크는 전국에서 최초로 세워진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약 36m 높이에서 아찔한 해안절벽과 탁 트인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남해군의 대표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스카이워크는 길이 79.4m, 폭 4.5m, 주탑높이 36.3m이며 캔틸레버는 43m로 전국에서 가장 긴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캔틸레버는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아니한 상태로 있는 보다.
이번 무료개방은 설리스카이워크의 관리위탁이 종료되고 시설정비와 관리위탁협의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추진된다.
설리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방이 될 예정이며 무료개방 기간 동안에는 스카이워크 그네와 카페는 운영하지 않지만 카페는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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