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챗 GPT 등 통해 장소 추천·자문 거쳐 내년 3월 안내표지 설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전경./더팩트DB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센트럴파크 포토 스팟 10선‘을 선정키로 했다.
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포토 스팟은 센트럴파크에 인물과 풍경 사진이 예쁘게 잘 찍히는 장소를 추천받아 선정하는 것으로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송도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인천경제청은 주민 인터넷 커뮤니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센트럴파크 내 촬영한 사진(인물, 풍경) 또는 장소 설명을 오는 20일까지 포토 스팟 장소로 추천받는다.
또 인공지능 모델인 ’챗(Chat) GTP‘에 센트럴파크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 대해 질문한 결과도 함께 반영한다.
인천경제청은 사진찍기 좋은 추천 장소를 1차로 선정한 뒤 인천시민공원을 홍보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 중인 사진작가들의 현장 검증을 통한 2차 자문을 거쳐 최종 센트럴파크 포토 스팟 10선을 선정한다.
2024년 초 선정결과를 인천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3월 안내표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 또는 의견 등은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진용 청장은 "센트럴파크는 외국인들과 시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드라마 및 광고 촬영, 사진 촬영이 빈번한 송도의 랜드마크"라며 "포토 스팟 선정에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내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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