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 기술지원 성과공유회 및 세미나 모습/KTL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2023년 버추얼(가상 시뮬레이션)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의 기술지원 성과 공유회 및 기술세미나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경남 통영시엣 열린 행사에는 경남도,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를 비롯한 8개의 자동차부품기업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가했다.
버추얼 기술(가상 시뮬레이션)은 시제품을 제작하지 않더라도 가상환경 속에서 자동차 부품의 성능을 시험·평가할 수 있어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 사업은 미래차 부품의 연구 개발 및 최종 성능시험에 버추얼 기술을 접목시켜 미래차 부품산업 고도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에는 총 8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버추얼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지원기업들의 관련 제품 매출 58.8억원, 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등 직접적인 성과를 거뒀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섀시 시스템 시뮬레이션을 통한 승차감 및 핸들링 성능분석, 상용차용 파워트레인의 가상주행 성능 예측 기술 개발 등 총 8개 지원기업의 올해 핵심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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