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화성

[더팩트ㅣ화성=김태호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종합경쟁력 부분에서 7년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평가 결과에서 화성시는 712.2점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80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이다.

특히 화성시는 지역경제와 행정, 재정을 평가하는 경영활동 경쟁력에서 216.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100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측정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에 대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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