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한 사회 복지 전문 분야 교육플랫폼 제공키로
순천향대학교가 충남 보령시 소재 4개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공감과 치유 부설 대천 가족 성·통합 상담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 순천향대학교 |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충남 보령시 소재 4개 사회복지기관 및 교육원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의 교육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지난 28일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순천향대 평생교육원과 (사)공감과 치유, 충서 요양 보호사 교육원, 그루터기 재가 복지센터, 대천 가족·성 통합 상담센터 등 4개 기관과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현장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회복지사 양성 △각 기관 특수성을 고려한 협력 사업 개발 △지역주민과 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성인 친화적 교육과정 개발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등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상담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사)공감과 치유 부설 대천 가족 성·통합 상담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기관 종사자 및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역량 강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정규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부원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에 대한 학습수요 충족과 지식정보제공에 필요한 평생교육플랫폼 역할에 충실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분야 교육수요자를 위한 보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으로, 지역 수요자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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