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으로 조성된 공익기금, 특별한 변화 필요한 종잣돈 활용
도민 자신감·자긍심 높이고 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안착 기원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 예금에 가입한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왼쪽). /전북도의회 |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익기금으로 지원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에 가입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3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NH농협은행 장경민 전북본부장과 조상완 경영지원단장, 이재문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 가입 서류에 서명했다.
국 의장은 이날 "우리 전북은 과거 대한민국의 식량을 책임지는 농도라는 자긍심이 컸지만 급격한 산업화 속에서 열악한 산업 기반 탓에 인구는 줄어들고 각종 발전 정책에서 소외되는 낙후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면서 "이러한 악순환을 끊을 기회가 전북특별자치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D-50일을 기념해 농협에서 출시한 성공예금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전북도민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희망 예금이 될 것"이라며 "예금으로 조성되는 공익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위에 부응하는 특별한 변화에 도움이 되는 종잣돈이다"고 강조했다.
국 의장은 "많은 전북인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 가입에 참여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의 성공 모델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국 의장이 이날 가입한 예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고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출시됐다. 1인 100만 원 이상 정기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예금의 연간 평균 잔액 0.1% 해당액을 공익기금으로 지원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에 활용된다. 예금 가입은 내년 3월 29일까지이며, 전북지역 내 모든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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