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30일 송도컨벤시아서 개막
입력: 2023.11.30 15:14 / 수정: 2023.11.30 15:14

12월 1일까지 모빌리티 포럼·커넥티드 얼라이언스 총회·수출상담회 동시 진행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가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인천관광공사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가 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인천관광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할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로 12월 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혁신적인 기술 및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설계 및 보안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등의 핵심기술 및 신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최신 글로벌 모빌리티 마켓 트렌드 및 모빌리티 관련 정책, 핵심 기술, ICT 융합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먼저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이슈 및 기술의 진화와 혁신을 제시할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과 최신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 및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하는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TEAR DOWN) 성과보고회 및 기술 세미나'도 동시 진행된다.

특히 커넥티드카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구성된 커넥티드 얼라이언스 총회가 동시 개최돼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술개발 동향 및 산업계 진흥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전문 수출상담회 '바이 모빌리티(Buy Mobility)'도 개최된다.

이밖에 자율주행 SW 설계 역량 강화 및 미래형 자동차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커넥티드 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 인천·경기지역 대학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공공기술 관련 기업의 수요에 맞춘 기술 이전 및 지원을 위한 인천지역 공공기술 이전 설명회 및 전시회도 열려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소통 및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정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기업에게 국내외 판로개척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가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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