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전경/고령=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경북 고령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6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4분쯤 고령군 운수면의 한 농가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8시 2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던 A(39)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고춧가루 30㎏이 소실돼 소방서추산 6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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