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2시 7분쯤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 25번국도에서 SM5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 I 구미=김은경 기자] 경북 구미에서 승용차가 불에 타 50대 여성이 숨졌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7분쯤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 25번국도에서 SM5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 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30일 오전 2시 7분쯤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 25번국도에서 SM5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
이 불로 SM5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운전자 A(50) 씨가 차량 안에서 불에 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가드레일에 충돌 후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