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사 전경./의정부시 |
[더팩트ㅣ의정부=유명식 기자] 의정부시에 국민안전체험관이 들어선다.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안전체험시설 공모에서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이 부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420억 원이 투입되는 체험관은 푸른마당근린공원 내에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7000㎡ 규모로 지어져 2028년 개관한다.
내부에는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안전 체험시설과 화생방, 민방위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4D(4차원 영상), VR(가상현실) 등 최신 ICT 기술과 인형극, 뮤지컬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로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국민안전체험관은 경기 북부지역의 안전 체험 불균형과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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