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 밀접한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순조롭게 진행 중
고흥군청 전경./고흥군 |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주민 생활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해 낙후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지역개발 사업이 연내 순조롭게 마무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역개발 사업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규모 사회기반시설인 마을 안길, 농로, 배수로 등의 신설 및 개선과 편익 시설인 마을회관 등 공동이용시설의 신축 또는 보수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1126건의 사업에 27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주민 생활 및 영농활동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역개발 사업은 지역 경제의 마중물이자 주민 생활 불편 해소의 일선에 있는 소통 창구"라며 "최근 세수 확보 비상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불편 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든 행정기관의 문을 두드리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4년 본예산으로 총 556건에 163억여 원을 편성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으로, 각종 주민 편익 시설 보수사업과 소규모 사회기반시설의 개·보수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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