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개 자치구 대상 올해 성평등 정책 평가
남구, 돌봄 안정망 구축에 효율적인 정책 추진
광주시 주관 ‘2023년 자치구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남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 남구 |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남구가 광주시 주관 '2023년 자치구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600만 원을 받는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성평등 주요 정책을 평가했다.
평가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정책 기반 강화(3개 항목) △양성평등 일자리 환경 조성(3개 항목)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전망 구축(4개 항목) △여성 폭력 피해 지원 및 성인지적 건강권 보장(3개 항목)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이 반영됐다.
남구는 모두를 위한 돌봄 안정망 구축 분야에서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초부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동아리를 집중적으로 육성,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현안 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 관계자는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 도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남구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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