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까지 시설물 97개소 대상
충남 아산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결 및 동파 예방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한다. / 아산시 |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결 및 동파 예방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벌인다.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취·정수장 3곳, 배수지 12곳, 송수가압장 5곳, 소규모 급수가압장 77곳 등 상수도 시설물 97개소에 대한 구조물 손상 및 안전성 여부, 기계‧전기‧통신 설비의 작동상태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고 정밀한 점검을 추진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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