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톨의 정의가 세상을 바꾼다'...정치적 소신 등 담아
밴드 '프롤로그' 등 축하무대도...각계각층 인사 대거 참석
전 청와대 행정관 최치현 사단법인 '함께;마중' 이사장의 저서 '한 톨의 정의가 세상을 바꾼다' 출판 기념회 포스터./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최치현 사단법인 '함께;마중' 이사장은 내달 2일 남부대 협동관에서 자신의 저서 '한 톨의 정의가 세상을 바꾼다' 출판 기념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한 톨의 정의가 세상을 바꾼다'는 평소 좋은 글과 말을 자신의 서체인 곰배체로 쓰는 취미를 가진 최 이사장이 세상과 소통하며 가슴에 새긴 말이나 글, 지인과의 대화 등을 모은 손글씨 모음집이다.
출판 기념회는 전문 MC인 곽귀근씨 사회로 진행되며 사전 축하무대로 밴드 '프롤로그'와 남성 성악그룹인 '크로스포맨' 공연도 펼쳐진다.
밴드 프롤로그 보컬인 최성식씨는 문재인 대통령 연설보좌관이었던 신동호 시인이 최치현에 대한 애정을 담아 쓴 시 '사람과 사람 사이–치현에게'를 노래로 만든 싱어송라이터다.
최 전 행정관은 지역 민주·사회단체를 비롯해 지방정부와 청와대, 국가보훈처 등 등에서 두루 활동하며 경험을 넓혀왔다. 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지방과 중앙 정계 인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출판 기념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서에 담긴 자신의 삶과 철악, 정치적 소신 등을 토크 방식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최 전 행정관은 '광산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토론회'를 연 뒤 광주정신과 광산의 미래비전을 통해 호남의 상생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최 전 행정관은 광주대 총학생회장과 광주전남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등 통일 운동과 인권운동 활동가로 활동했다. 또 민선 5~6기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국가보훈처 장관 정책보좌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 특히 노동·환경 등 다양한 사회 갈등을 조정·해결한 갈등·조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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