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 진로 특강 개최
입력: 2023.11.28 18:45 / 수정: 2023.11.28 18:45

구이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멘토단 특강 진행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구이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4명의 멘토단이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구이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4명의 멘토단이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

[더팩트 | 완주=이경민 기자] 전북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구이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4명의 멘토단이 ‘어쩌다 꼰머의 듣보잡(job)’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완주지역 출신 혹은 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을 발굴해 그들의 이야기가 학생들에게 자기를 찾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완주 지역 출신, 활동하고 있는 20~50대의 다양한 직업군의 '꼰머(기성세대인 '꼰대'를 일컫는 말로 은어로 멘토를 칭함)'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앞선 경험을 나누고,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로 특강에 참여한 한 구이중학교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여러 분야에 대해 생생한 직업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감정평가사나 자기공명학 같은 전문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진로탐색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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