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더불어민주당(전북 정읍시·고창군) 의원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창여고(70명), 고창고등학교(67명)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 윤준병 의원실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전북 정읍시·고창군) 의원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창여고(70명), 고창고등학교(67명)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했다.

윤준병 의원은 특강에서 대학 입학에 따른 진로 탐색, 대학 생활 준비, 변화하는 세계에서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회의 역할과 기능 등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도 함께했다.

윤준병 의원은 우선 수능을 치른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얼마 남지 않은 학창 시절을 잘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학 입학 후의 진로 탐색에 있어서 다양한 전공과 자신의 열정, 재능을 탐색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윤 의원은 특히 대학 생활 준비에 있어 '시간 관리, 학업성취, 사회활동 그리고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에서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팁을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윤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도전 정신과 적응 능력에 초점을 맞춰 혁신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기회를 찾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해서도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와 전략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과 지난 4년 동안의 의정 활동도 소개했다. 정치적 과정과 의회에서의 결정이 어떻게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학생들에게 이해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윤준병 의원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과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더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특히 고창군에서 배출한 우리 학생들이 잘 커서 미래 대한민국의 동량이 되고 학교 선후배 간 동문을 잘 받들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