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행 가능한 차도폭 확보·횡단보도 신설
남양주 진접·장현 도시계획도로(소로1-3호선) 연장·확장 공사가 준공됐다./남양주시 |
[더팩트ㅣ남양주=김태호 기자] 경기 남양주시 진접·장현 도시계획도로(소로1-3호선) 연장·확장 공사가 준공됐다.
남양주시는 2018년 1월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 화도읍 장현리 545-5 일대에 총 75억 원이 투입된 진접·장현 도시계획도로 구간이 개통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장현교회에서부터 삼삼마을 초입을 거쳐 샘재마을 입구까지 도로 연장 445m, 폭 10m의 도시계획도로다.
이 일대는 삼삼마을, 샘재마을, 봉현마을 등 주거 밀집 지역으로 신규 주택, 공장 등이 집중돼 지역 주민들은 폭 3~4m인 기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컸다.
남양주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차도폭을 확보하고 편측 보도 및 횡단보도 3개소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힘을 썼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도로 연장 확충으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더 꼼꼼히 살피며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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