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 집중 보도
입력: 2023.11.28 12:11 / 수정: 2023.11.28 12:11

지난 8월 뉴욕타임스 기획 기사 이후 다시 전 세계에 소개
신상진 성남시장 "결혼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시의 역할"


성남시 젊은 남녀 중매 솔루션 솔로몬의 선택에 대한 로이터통신 기사 스크랩./성남시
성남시 젊은 남녀 중매 솔루션 '솔로몬의 선택'에 대한 로이터통신 기사 스크랩./성남시

[더팩트ㅣ경기=김태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젊은 남녀의 결혼을 독려하기 위해 운영 중인 중매 프로그램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이 27일 글로벌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 보도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은 지난 8월 뉴욕타임스(NYT) 1면에 기획 기사가 실린 이후 또다시 글로벌 뉴스망을 탔다.

'한국 도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매에 나서다'라는 제목으로 송고된 기사에서 로이터는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 다섯 차례 행사에 참석한 460명 중 198명이 커플이 됐다"는 성과와 "다른 사교모임에 참여하거나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라는 한 참여자의 참가 이유를 소개했다.

로이터는 영상 보도를 통해서도 '솔로몬의 선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확산시키고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시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을 소개한 로이터 기사는 미국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젯(Colorado Springs Gazette)'과 '덴버 가젯(Denver Gazette)',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The Austrailian)', 말레이시아의 '채널 뉴스 아시아(Channel News Asia)', 인도의 '인디언 익스프레스(The Indian Express)' 등 전 세계 여러 매체에 게재됐다.

1851년에 창간한 로이터는 AP, AFP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뉴스 통신사로 뽑힌다. 150개국 230개 도시에 지국이 있으며 19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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