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농가서 불...2명 중·경상
입력: 2023.11.28 08:01 / 수정: 2023.11.28 08:01
28일 오전 0시 40분쯤 영천시 화남면의 한 농가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28일 오전 0시 40분쯤 영천시 화남면의 한 농가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영천=김은경 기자] 경북 영천의 한 농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영천시 화남면의 한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51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거주자 A(64) 씨가 손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B(58.여) 씨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1동(10m²)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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