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중 교각 붕괴…8명 사상
입력: 2023.11.27 15:42 / 수정: 2023.11.27 15:42
27일 경주의 한 저수지 공사 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져 수습 중이다./경주소방서
27일 경주의 한 저수지 공사 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져 수습 중이다./경주소방서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교량 건설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7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댐 내 교량 건설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저수지에 빠져 2명이 숨졌다. 6명은 물에서 빠져나왔지만 그중 2명은 다리를 다치거나 저체온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교량공사(길이 50m, 높이 7m)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교각이 붕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