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는 지난 24일 정우면 대사리 소재 파프리카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 정읍시의회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는 지난 24일 파프리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유리 온실 시설과 재배 현황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방문 농가는 정우면 대사리 소재 유리 온실 시설 농가로 2만 7000여 ㎡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500여 톤의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

이복형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은 "파프리카 생육과 생산 과정에서 겪는 난방비와 인건비에 대한 애로사항과 선별 작업장의 종사자와 주민의 고충에 대해 경청했다"며 "불합리한 농가 지원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장시간 지속되어 온 경제 침체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설재배 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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