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언어 이중언어로 풀어써…22개 시군 가족센터·교육지원청 보급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한 ‘이중언어로 풀어쓰는 예비 고등학교 학부모 설명서’./전남교육청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자녀교육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해 ‘이중언어로 풀어쓰는 예비 고등학교 학부모 설명서’를 5개 언어로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설명서는 도내 고등학교 소개, 고입 전형 안내, 고등학교 생활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크메르어로 만들었다.
제작 설명서는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을 위해 22개 시군 가족센터·교육지원청에 보급한다.
지난 18일과 24일에는 각각 무안교육지원청과 광양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중학교 학부모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 정병국 과장은 "다문화 학생이 자신의 꿈과 희망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도록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