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트로시 하수 슬러지 환경개선사업 타당성 조사 수행
남서울대학교 객원교수인 송남종 ㈜금강CNT 대표가 몽골 정부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 / 남서울대학교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객원교수인 송남종 ㈜금강CNT 대표가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몽골 정부 최고 훈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송 대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이사로 재직 중이던 2011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몽골 수도 울란바트로시 난방설비 현대화사업 책임자로 몽골과 인연을 맺어 지난 3월 울란바트로시 하수 슬러지 환경개선사업 타당성 조사 협약을 체결하고 막바지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트로 시민의 건강,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및 유지를 담당하는 하수 재활용 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대기오염 저감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송남종 대표는 "2011년 첫 방문 때부터 몽골지역에서 내뿜는 매연과 질소, 황 등 오염물질이 하루 이틀 후면 한국 상공으로 날아온다는 사실을 알게됐다"며 "이를 계기로 몽골 에너지 환경설비 개선 등 현대화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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