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와 '토크 콘서트'도...'새로운 도전' 등 얘기 나눌 것
저서 '양부남 새로운 도전' 책 표지./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대표적 '친이재명계'로 불리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이 내달 2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양부남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출간한 저서에는 어린 시절 가난했던 삶과 공고 출신 최초로 고검장에 올랐던 자신의 인생사, 검사 시절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던 일화,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 등에 대한 내용이 여과 없이 담겨 있다.
양 위원장은 책머리를 통해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매 순간 치열하게 살았던 내 여건과 상황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며 "포기하고 싶었던 시련을 겪으며 나를 주저앉히는 상황과 싸우며 단단해졌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힘으로 사회에서 자리 잡아야 하는 흙수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갖게 하고 싶다"라며 "검사 시절 처리한 사건 중 기억에 남았던 사건을 되돌아보면서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힘들게 투쟁하는 검사들이 많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출판기념회 직후 같은 장소에서 주진우 기자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유와 '공정 사회란 무엇인가', '검찰 개혁'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진우 기자와 솔직담백하게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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