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결정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연임
전북병원회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원광대학교병원 |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의 전북병원회장 임기가 1년 연장됐다.
24일 전북병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현 서일영 회장의 직무를 1년 더 연장·결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4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 심의를 논의했으며, 차기 회장 선출과 임기에 관한 결정이 이뤄졌다.
전북병원회 기존 회장의 임기가 회기 중인 5월에서 7월로 변경됐으나 결산과 예산(안), 사업실적과 사업계획(안) 등 집행 운영상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현 제17대 서일영 회장부터 12월로 변경됨에 따라 그 임기가 올 12월까지로 확정됐다가 참석 회원들의 결정에 따라 서 회장의 임기가 내년 12월까지로 1년 더 연장됐다.
서일영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및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원병원의 권익 향상과 회원병원의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북도 병원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토대로 더욱 알찬 학술 세미나와 단합대회, 정기이사회 등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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