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준비에 박차
입력: 2023.11.24 20:02 / 수정: 2023.11.24 20:02

문화도시 지정 시 예비 사업 기간 포함한 4년간 최대 200억 원 사업비 지원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군산시청 전경./군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는 문체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 사업에 대한 서면평가를 통과하면서 다음 수순으로 현장평가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체부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권역별 도시 13곳을 지정해 문화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내용의 공모 사업이다.

문화도시로 지정 시 예비 사업 기간을 포함한 4년간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산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 제5차 법정문화도시 선정이 중단된 이후 문체부 공모 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도전하면서 비전공감테이블, 문화도시 군산 비전 구축TF, 지역사회 기업과 인근 지역 문화도시 간 MOU 체결, 2023 문화도시 군산 주간 운영 등 문화도시의 광역형 선도 모델이 되기 위한 준비 사업을 전개해왔다.

새롭게 전개되는 군산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핵심 비전은 '물길로 잇는 시간여행의 관문 도시, 군산'이다.

물길 시간여행이라는 앵커 사업을 중심으로 물길의 도시, 창업가 도시, 교류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이다.

문체부는 다음 달 중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을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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