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가 '2023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K-관광콘텐츠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의령군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K-관광콘텐츠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세계 최초 '부자'를 주제로 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을 기획했고 세계인이 찾는 한국 관광 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연결하는 '초일류 관광지' 개발에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오태완 군수의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 10일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에서 축제 경영 부문 동상에 이은 두 번째 관광 분야 수상 성과다.

오 군수는 지난해 '부자 기운'과 '솥바위'라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만들었고, 이 페스티벌은 2회 만에 17만 명이 방문하는 흥행 기록을 세우며 특화된 지역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수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감동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의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부자 관광 마케팅이 'K-관광콘텐츠' 중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솥바위와 대한민국 경제 대변혁의 서막이 탄생한 이병철·이종환 회장 생가는 K-관광콘텐츠 중심으로 우뚝 솟을 것"이라며 "의령이 전파하는 행운, 건강, 사랑의 좋은 '부자 기운'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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