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김혜선·우수상 김현우·장려상 이용문 전보배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은 김혜선 농촌지도사가, 우수상은 김현우 농촌지도사가, 장려상은 이용문 농업연구사와 전보배 농촌지도사가 각각 수상했다.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22일 제2청사 1강의실에서 신규 농촌지도사 13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강의기법 경진대회는 올해 추진했던 농촌진흥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작목별 재배기술과 강의기법 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검증하는 자리로, 자체 심사위원을 활용해 강의 태도, 강의 내용과 전달 능력, 교육생 반응 등 전반적인 강의기법을 평가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가루쌀 안정생산기술, 벼 병해충 현장진단, 과수 화상병 방제, 고추 부직포 재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에게 더 효과적인 강의를 할 수 있는지, 얼마나 영농 현장에 도움이 될 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김혜선 농촌지도사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김현우 농촌지도사, 장려상은 이용문 농업연구사와 전보배 농촌지도사가 받았다.
이주연 정읍시 농촌지원과장은 "효과적인 농업인 교육을 위해서는 농업전문가로서의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농업인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강의기법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신규 농촌지도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유능한 농촌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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