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흥!해라 안서 FESTA(페스타)’가 오는 2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0층에서 개최된다. / 상명대학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대학과 상인회가 손잡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축제를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명대학교 충남원은 '제1회 흥!해라 안서 FESTA(페스타)'를 오는 2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10층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충남지부가 주최하고 상명대 충남원과 안서동 상인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주민과 대학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하는 가요제와 초대가수 공연, 대학 동아리 공연, 안서동 주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된다.

김미형 상명대 교학부총장은 "문화·예술이 반영된 안서동 대학인의 거리 구축을 앞두고 안서동 지역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첫 행사가 상명대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니브시티 천안'이 선포된 대학의 도시인 천안에서 상명대학교는 교책연구소인 충남원 등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