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불예방 총력...안평면서 캠페인 시작
입력: 2023.11.23 16:19 / 수정: 2023.11.23 16:19
의성군이 안평면을 시작으로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있다./의성군
의성군이 안평면을 시작으로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있다./의성군

[더팩트ㅣ의성=이민 기자] 경북 의성군이 산불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있다.

23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안평면 사무소에서 '2023 산불 없는 안평면 만들기 결의대회 및 소재지 가두 캠페인'을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명예면장과 안평면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안평면 소재지 약 2㎞ 구간에서 산불방지 가두 캠페인도 병행했다.

전문호 안평면장은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면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소중한 산림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해 불법 소각행위 등을 금지하고, 면민들이 힘을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평면은 의용소방대와 이장협의회 합동으로 산불과 주택 등 건물화재 예방을 위한 화목보일러 연통 청소, 노후주택 누전 우려 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계획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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