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왼쪽)과 이순덕 의원(오른쪽)이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완주군의회

[더팩트 | 완주=이경민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과 이순덕 의원이 23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희망의 디딤돌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희망의 디딤돌 행사는 전북도 장애인가족협회와 전북도 신체장인복지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금 등을 전달했다.

최광호 의원과 이순덕 의원은 장애인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순덕 의원은 "장애인들은 차별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사는 이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광호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가정을 지켜보며, 무엇을 지원해야 하는지 차별받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본 것밖에 없는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장애인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