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 '최우수상'
입력: 2023.11.23 10:20 / 수정: 2023.11.23 10:20

체납징수 사례 전국 1위…행안부 장관상 수상·시상금 1억 확보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상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이번 심사에서 차량의 불법 유통 및 운행 차단,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해 상금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도는 이번 심사에서 차량의 불법 유통 및 운행 차단,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무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최우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를 발표해 행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 평가 분야는 체납징수 11건, 세무조사 4건, 벤치마킹 3건 등으로 분야별 서면심사 통과 16건에 대해 7명의 심의위원이 심사했다.

우수사례 최종 심사는 시·도별 체납액 징수실적 40%, 서면 및 발표심사 60%를 반영했다.

전남도 우수사례 발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과 운행정지명령 차량(속칭 대포차)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체납액을 징수는 기법이다.

전남도는 이번 심사에서 차량의 불법 유통 및 운행 차단,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시·도별 체납액 징수 실적 40% 반영된 평가에선 10월 말 이월체납액 42.3%인 338억 원으로 전국 도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이영춘 전남도 세정과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신세원 및 탈루은닉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를 통한 세입 증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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