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3분쯤 경주시 성건동의 한 주택 화장실에서 A(30대·우즈베키스탄)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언어가 서툴렀던 A 씨의 아내는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해 신고를 접수했으며,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 씨 아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