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저작권박물관 개관…박대출 "진주 미래 위한 8년 노력 결실"
입력: 2023.11.22 17:36 / 수정: 2023.11.22 17:37
박대출 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갑)이 국립저작권박물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대출의원실
박대출 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갑)이 국립저작권박물관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박대출의원실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립저작권박물관이 22일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서 공식 개관했다.

총사업비 273억 원이 투입된 국립저작권박물관은 우리나라 저작권 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된 체험형 전시시설로 박대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갑)의 주요 역점사업이다.

박대출 의원은 개관식에서 "‘저작권교육연수원’이라는 이름으로 진주 유치부터 국비 예산 확보 등 초선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8년 넘는 기간 동안 예산 시즌마다 심혈을 기울여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챙겨왔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진주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작권 특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밑작업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15년 국회 교육문화위원이던 당시 문체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에게 ‘저작권 교육연수원(당시 명칭)’ 설립 필요성을 설득하며 국비 예산 협조를 요청, 2021년 첫 삽을 떴다.

저작권박물관은 '서유견문'(1895), '구텐베르크 성서 영인본'(1961) 등 역사적·사료적 가치가 있는 저작권 관련 자료 415점을 확보해 진주뿐만 아니라 전국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가 높은 저작권 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날 국립저작권박물관 개관식에는 박대출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병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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