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22일 열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통 대상'과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해 송현규 KTL 기획조정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L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기타공공기관 부문 '대한민국소통 대상'과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가 있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소통, 인터넷소통, 소셜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기관들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455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디지털 소통 효과 측정, 고객만족도조사, 포커스그룹 인터뷰(FGI) 및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한 해의 소통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KTL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대국민 양방향 소통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KTL의 역할과 기능을 5가지 핵심 메시지로 분류하고, 국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SNS 채널에 지속적으로 확산시켰다.

특히 산업디지털전환(IDX), 이차전지, 탄소중립, 우주항공 등 국가 미래산업의 시험평가 기반 구축, 주요 수출국의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 다소 생소하고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재밌고 가독성 높은 카드뉴스로 제작, 소통해 시험인증 산업의 공익성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중들의 동영상 선호 성향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강화해 100초 만에 알아보는 KTL, 일상생활 속 시험인증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했다.

더불어 올해 대국민 공모전으로 탄생한 국민소통 마스코트인 '클리버' 캐릭터를 SNS에 활용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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