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9회 정기연주회(영화 속의 크리스마스)를 12월 9일 오후 5시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영화음악과 캐럴을 비브라폰, 클래식 기타 등 겨울에 어울리는 음색의 악기들과 함께 연주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Christmas In a Movie’ 안내 포스터/시흥시

시흥시가 운영하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19년 창단 이래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제43회 한국합창제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흥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합창단 공연을 즐겨 찾는다는 시흥시 대야동 주민 김모 씨는 "깨끗한 발성과 자연스러운 화음을 내면서도 변화무상한 테크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관람평을 내놨다.

시흥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사전 예약제로 27일 오전 9시부터 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공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