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39~101㎡ 818세대 중 일반분양 568세대
27일 특별공급, 1순위 28, 2순위 29일 청약 접수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 한화 건설부문 |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 대규모 노후 주택지(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일반분양은 568세대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km 떨어져 수혜 단지로 꼽힌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되면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10분 거리로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안에 있다.
또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며 동간 거리는 최대 약 64m로 유지, 조경공간도 넓게 확보될 전망이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편리한 수납 및 공간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거실 창에는 뛰어난 단열 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하며,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가능한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과 락카룸도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들어선다.
27일 특별공급에 이어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견본주택에서 12월 18일~20일까지 진행된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지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분양관계자는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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