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만 4000㎡ 규모 2482억 투입해 산업시설 조성
충남 천안시가 신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 신사 산단 조감도. / 천안시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신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지형 도면을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사 산단 산업단지계획은 지난달 충남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됐으며, 시는 심의 조건과 관계기관 협의 의견 등 보완 사항을 검토 후 최종 승인 고시했다.
신사 산단은 2026년까지 2482억 원을 투입해 성남면 신사리 일원 약 63만 4000㎡ 부지에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산단 조성에 따라 27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사 산단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등 환원 계획을 마련해 복합문화 산업단지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신사 산단을 포함한 15개 산단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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