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이 22일 폐막했다./인천시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이 22일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월드헬스시티포럼은 갓 출범한 포럼임에도 20개국에서 140명이 넘는 연사들이 50여 개 세션에 걸쳐 토론을 진행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포럼 기간 진행된 토론과 논의의 결과를 총합하고, 포럼에 참여한 모든 연사가 검토를 거쳐 최종 합의한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을 공식 채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 일동은 학계, 시민사회, 정부, 또한 지역 수준에서부터 글로벌 수준의 국제기구들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회복력 있는 커뮤니티' 옹호를 촉구했다.
이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채택한 '인천선언'은 △보건 분야의 형평성, 공정성 및 사회 정의 향상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 강화 △포용적 건강, 안전 및 회복탄력성을 위한 참여적 거버넌스 육성 △기후 변화에 직면하여 탈탄소, 회복력있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스마트시티를 우히나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활용 등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콘센서스를 도출하고, 솔루션을 찾기 위한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인천시장이자 포럼 대회장으로서 월드헬스시티포럼을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집단적 지식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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