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겨울철 으뜸 횟감인 최남단 가파도·마라도 대방어를 테마로 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3~26일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방어 무료 시식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맨손 방어잡기, 대방어 해체쇼, 축하공연, 방어가요제 등 즐길 거리도 무장했다.

축제 첫째 날에는 오후 3시 대정읍 시내에서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윷놀이, 방어가요제 예선, 지역 공연 및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25일에는 대방어 해체쇼, BJ 히밥의 먹방쇼, 해녀 노래자랑, DJ 나이트타임이 준비됐다.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틱톡챌린지 대회, 방어가요제 결선, 축하공연, 폐막식 및 불꽃놀이가 마련됐다.

축제의 백미인 방어 맨손잡기를 비롯해 가두리 방어 낚시, 방어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는 물론 다양한 방어요리 코너에서 무료 시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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