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금연 사업 성과대회 복지부장관상·만성질환 사업기획 평가 대상
충남 아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지역사회 금연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도·단속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 아산시 |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시민건강 분야에서 잇따라 상을 받았다.
21일 아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지역사회 금연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도·단속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스마트(SMART) 아산, 금연 지도·단속도 스마트(SMART)하게’란 주제로 민원 처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특히 민원 발생 시간을 예측해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 관리자 협조를 통한 민원 처리 등으로 시민 만족도가 상승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금조 보건소 주무관도 ‘2023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 전국 최종 평가대회’에서 구연 부문 질병관리청장 대상을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실무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반려동물 매개 활동이 65세 이상 지역주민의 인지기능 및 우울함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동민 아산시 보건소장은 "지역 건강통계를 활용해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무분별한 흡연에 대해서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보건소 최금조 주무관이 ‘2023년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전문가 실무교육과정(FMTP) 전국 최종 평가대회’에서 구연 부문 질병관리청장 대상을 수상했다. / 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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