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화물차 화재가 나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4분쯤 경주시 강동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2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23년식 전기 봉고3 1대, 차에 적재돼 있던 보온재 골판지 10㎏, 하수구 덮개 30개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적재함 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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