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국립장성숲체원서 6가족 대상…가족의 의미 되새겨
담양군청사 전경./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세대가 통하고 가족이 소통하는 통통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됐다. 캠프에는 모두 여섯 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 카프라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활동에 참여했으며, 심리극을 통해 부모·자녀 간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평소 하지 못한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
손은아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오는 부모 특강, 찾아가는 조손가정 부모 특강, 부모·자녀 통합 프로그램 등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교육과 화목한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