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동구 팔공산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구조 작업 중이다./대구소방안전본부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단풍명소로 잘 알려진 대구 동구 팔공산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복돼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5분쯤 대구 동구 신용동 팔공산 파계사에서 동화사로 향햐는 내리막길에서에서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A(16·여) 양과 B(15·여) 양이 숨졌다. 또 심정지 상태의 운전자 C(20대) 씨와 중상을 입은 10대 남학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당시 도로가 미끄러웠다는 다른 운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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