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관하고 있는 창업지원스쿨 텃밭학교의 3기 입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총 10회 100시간의 수료과정을 거쳐 정식 수료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부안군

[더팩트 | 부안=홍문수 기자] 전북 부안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액션그룹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스쿨 텃밭학교 3기 교육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총 10회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텃밭학교에서 수료 요건을 충족한 3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텃밭학교 3기는 사회적경제, 창업정책과 지적재산권, 스토리텔링과 온라인 판매 전략 교육 및 한국농수산대학교의 특용작물학과와 산업곤충학과 교수를 초빙해 농촌에서의 직업탐구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텃밭학교 1기 교육을 수료하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철희 뽕의도리 대표, 홍주영 조이풀 대표 등 선배 기수들이 강사로 활동하며 창업의 어려움과 성취감의 공유를 통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후배인 3기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단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액션그룹이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아이템 발굴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액션그룹 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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