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5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18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1분쯤 경주시 양남면의 한 주택에서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던 A(57) 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장비 2대와 인력 3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
A 씨는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의 보호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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