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2건, 의회운영 1건, 복지문화 1건, 건설교통 1건 등
충남 천안시의회가 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시민제보제를 실시한 결과 5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16일 밝혔다. / 천안시의회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개원 후 처음으로 시민제보제를 실시한 결과 5건의 제보가 접수됐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제보를 받았다. 제보 대상은 천안시 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접수된 시민제보는 행정안전위원회가 2건, 의회운영 1건, 복지문화 1건, 건설교통 1건 등이다.
정도희 의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민제보를 시행해 많은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면이 있어 아쉬움이 있다"라며 "접수된 5건의 제보내용에 대해 충실히 감사에 임해 시민이 제기한 의문을 한 점 의혹 없이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